Anonimowy użytkownik
1 października 2023 r.
칸나 룸에서 1박했습니다.
청평역에서 30분 정도 걸어서 들어가면 나옵니다. 들어가는 길에 조종천을 따라 북한강 자전거 종주길이 지납니다. 펜션 자체는 우무내길 따라 이어지는 작고 깊은 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고요, 바로 앞에 대성사, 바로 뒤에 캠핑장 외에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아주 조용합니다. 자연 속에서 이렇게 제대로 쉰 적 오랜만이더군요.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데 아주 친절하시고, 시설도 아주 청결합니다. 상당히 늦게 도착했음에도 별 말씀 없으셨고, 친절하게 시설 설명도 충분히 해 주시는데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과일까지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룸 또한 사진에서 본 것과 크게 다를 것 없었어요. 2인 룸인데도 생각보다 크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청결 관련해서는 사장님께서도 이 가격에 이 정도로 청결한 곳 없다고 자부하시던데 진짜였습니다. 이런 곳 갈 때마다 실내에서 벌레를 꼭 마주하고는 했는데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침구류나 화장실도 먼지나 곰팡이 하나도 없이 아주 깨끗했습니다.
단점은 차 없이는 접근성이 꽤나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특히 가장 가까운 마트가 CU인데 그마저도 20분가량 걸어나가서 경춘로까지 가야 한다는 점은 고려하셔야 할 겁니다. 차 무조건 챙겨가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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